[J's BlahBlah] MMORPG는 다 똑같다?

전 게임을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쭉~ 즐겨하던 고전PC게임부터
직업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하게된 온라인게임,
그리고 콘솔게임 중 유일하게 플레이하는 위닝일레븐.
(솔직히 콘솔은 집에 거의 없는 라이프사이클상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죠 ㅠㅠ)

대한민국에 출시하는 대부분의 게임, 특히 MMORPG는 빠짐없이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를 테스트에서 떨어뜨린 아키에이지, 불타버려랏!! 블레이드앤소울도!!)
솔로예찬 마에스티아, 쟁하는 게임 워베인, 러시아산 C급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얼로즈 등등
3일 이상 컴퓨터 하드에서 체류한 게임이 전무!!
(삼국지천, 드라고나, MORPG이지만 다크블러드는 하루 만에 삭제! 최악은 징키즈칸!)

게임에 질린 것인지, 아니면 게임이 재미가 없는 것인지?
나름의 이유는 분명이 있습니다.

29살 유저를 위한 변명의 시작..
마에스티아는 솔로플레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콘솔식 스토리전개가 눈에 걸렸습니다.
형식이야 매우 익숙한 방식이라 문제 없으나, 가독력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텍스트 처리..
이건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게임하자고 제가 모니터에 고개를 들이밀기는 싫었거든요.

워베인은 뭔가 '학살자'적인 느낌을 기대하면서 접속, 하지만 기대는 언제나 무너지라고 있는 법.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그냥 MMORPG. 패쓰~!

얼로즈는 지나치게 많은 텍스트 분량과 낯설다 못해 이질적인 그래픽 때문에 접었습니다.
보기 좋은 게임이 하기도 좋을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죠.
(그렇다고 그래픽이 중요한 사항은 아닌 듯, 지금도 256컬러의 게임을 종종하는 저로써는 ^^;;)
29살 유저를 위한 변명의 끝..

나름의 이유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치게 깐깐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 종합적 사고를 해보았죠.

[Point 1]
이런 저런 게임을 지나서, 한 달 정도 재미있게 플레이하던 '불멸'로 돌아갔습니다.
그거 있죠, 쌀 나오고, 홈쇼핑에서 판다는 새로운 전설의 게임.
게임도 쉽고, 편하고, 고정적으로 도는 던젼과 미션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최근에 한 게임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국산 게임은 웹게임만 인정하는 제가 말입니다 ㅎ)

[Point 2]
최근 게임 광고 중에 마음에 절실하기 와 닿아서 클릭 뿐만 아니라,
귀찮디 귀찮은 회원가입을 거쳐, 무려 한 시간이나 플레이를 한 '로드워'!
'나이를 먹으니 할 게임이 없네'

[Conclusion]
그냥 내가 게임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고,
게임의 진화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은 하지만, 컨텐츠적인 발전이 더디어지면서
어디서 본 듯한 고만고만한 게임이 반복되고,
그래서 재미있는 게임을 못찾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웹게임과 불멸 같은 게임이 좋아지더군요.
이젠 자동이동, 자동사냥 없으면 힘들어지는 걸 느낍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게임에 심력을 쏟기 보다, 돈을 바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게 되고요.
(그런 의미로 해피머니상품권 저에게 버려주세요. 지금 쿠팡에서 반값에 파는 군요. 하핫)

Anyway, 오늘도 게임 깔고, 게임을 하고, 실망을 하고, 삭제를 합니다.
(켠김에 레벨 10은 꼭 합니다. 중국산은 20레벨까지! ㅋ)


[J's BlahBlah] K-리그는 웹툰이 왜 없나? Brand & Story

'동갑내기'이지만, 너무 좋아하고, 한편으로 존경스럽기도 한 조석님의 툰을 보다
아래 장면에서 빵 터졌다.

현재 EPL 상황이 한 눈에 보이는 적절한 비유와 비틀기는 단연 최고!
(결국에는 센스있는 비판이라고 생각도 든다)

<조석의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 : 챔스 8강 대진, 각 리그 선두권 편>
















동시에 문득 머리를 스친 생각하나!
K-리그로 만화를 그린게 있나?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웃을 수 있나?
K-리그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지?

대한민국 축구는 2002년 이 후로 많은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다.
국내파 선수들의 성장도 A매치를 보면 알 수 있었다.
이청용 선수도, 기성용 선수도, 구자철 선수도
K-리그라는 토양에서 잘 길러진 우수품종이라고 생각된다.

예전처럼 국내파는 그냥 머리 채우기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리그는 왜 나에게 재미를 주지 못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한국 사람이니 K-리그를 사랑하자는 말은 우선 별 설득력이 없다.
프로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메이저리그 안 좋아한다.
반대로, NBA 좋아하는 사람은 KBL 안 본다.

이것은 재미와 선택의 문제이고
결국에는 'My Team'이 있는냐 없느냐의 차이다.

종목을 막론하고 국가대표의 경기는 재미있다.
야구의 폭발적인 성장은 WBC를 계기로 유입된 여성과 연소자 팬의 힘이 클 것 이다.
그냥 우리 편에서 시작해서, 야구를 좋아하게 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축구는 그게 왜 안될까?
이유는 하나다.
리그의 Level 차이다.

난 축구를 좋아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좋아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리오넬 메시의 폭풍 같은 플레이를 좋아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민학살도 괜찮다.

나보고 EPL의 주말 10경기를 맞추라면, 50% 이상은 맞출 수 있다.
(매우 적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하지만, DATA없이 K-리그의 성적을 맞춰보라면, 그저 '심봉사 OMR카드 찍기'일 것 이다.

구구절절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에는 K-리그의 수준이 아직은 관심을 끌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라는 것.
(어쩌면 같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야구처럼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도입 된다면?
(전 종목, 모든 구단의 꿈 : 롯데 자이언츠처럼)
그 때는 어쩌면 K-리그를 챙겨보며, 프로토를 찍고 있지 않을까?

아무 이유없이 주절거리는 'J's BlahBlah'
다음이 언제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PS. 솔직히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부드러운 표현에 감사 드립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생각이 들어, 얼굴이 많이 화끈거렸습니다.
      저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모자란 글을 읽어주시고, 열나는 가슴 꾹 참고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영화독후감] 김종욱찾기 - 첫 사랑, 그리고 첫 사랑 Write After Reading

처음 사랑만이 첫 사랑은 아니다!

<김종욱찾기>
전우치에 이어 또 다른 '진짜 변신'(거의 세일러문 수준)을 보여준 임수정
&
소심함을 넘어서 대량의 짜증을 유발한 '극세사 같은 남자' 공유 (군대 같다 온 거..맞으시죠?)

축약하면 조금 뻔했던 임수정과 좀 많이 뻔뻔해진 공유의 만남
그리고 딱! 20분만 짧았으면 어떨지를 생각하게 하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영화


#1
"물론 차도는 아니겠지요~"

뻥을 조금 보태면, 영화의 절반은 '인도'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인도 전문 여행사가 PPL을 한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깨달음과 구도의 상징과 같은 나라, 인도
서지우의 첫 사랑 '김종욱'을 만나고, 헤어지는 곳

눈에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냄새,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느낌'
이런 것들이 여행을 아는 것이라고 말하는 지우에게 100% 공감!

영화 속 풍경 중 가장 인상 깊은 곳
'Blue City'
사진 속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군데 군데 파랗게 보이는 건물들

도시 전체를 물들인 파란색은
순간적으로 '맘마미아'에서 보았던 그리스의 풍경과 오버랩되기도 한다.

저런 곳이라면
없던 사랑도 생길 가능성 120%

그저 부럽다!


#2
"끝까지 사랑하지 않은 거에요"

소심한 남자 '한기준'의 첫 사랑 이야기

다른 사람과 결혼해버린 첫 사랑의 이야기에 대해
지우가 '인연이 아니었다'는 위로에 기준이 말했다.

'인연이 아닌 게 아니라...'
'끝까지 사랑하지 않은 거에요'

무슨 말이 필요한가.
진리인 것을...


#3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요"

끝까지 가면 뭐가 남느냐는 지우의 말에 대한
기준의 명쾌한 대답

좀 더 쓰자니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암튼, 끝과 시작이 참 가까운 인연이라고만 하겠다.


#4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인연도 노력해야 된다.
인연도 만드는 것이다.

영화 내내 외치던 이 말들을 뒤집어버리는 강력한 무언가가
영화의 마지막에 있다.

스포일러라도...
인연이 있어야 인연이다.

[IT Trend] 빨간 버스와 소셜 커머스 (Social Commerce) Marketing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새빨간' 버스 광고

 

We make price

 

이건 또 대체 무엇인가?

 

일체의 설명을 과감하게 생략한 다소 불친절한 광고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우리가 가격을 만들다'인데,

딱 봐도 왠지 모를 '쇼핑몰의 향기'가 난다.

 

결국에는 검색하는 수고를 한 결과,

소셜 커머스 (Social Commerce)란다.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신화라는 '던전앤파이터'

이른바 '던파'로 청년재벌 반열에 오르신

'미래에셋타워 현금 구매자'로 신문에도 나오셨던
허민 전 네오플 대표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라니

좀 궁금하기는 하다.

 

이름만 들으면 잘 모르겠지만

레스토랑, 공연, 호텔 등 50% 이상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구매할 사람을 모아 파는 쇼핑몰로

이 과정에서 트위터 등과 같은 네트워크사이트(SNS)가 사용되는 것.

 

어찌되었든 일정 이상의 구매자가 모여야 가격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니,

'We make price'가 맞다.

 

궁금하다면,

www.wemakeprice.com

 


[AD] DIVA를 사랑한 PEPSI Advertising

저관여 상품일수록 사람들은 해당 제품의 모델 선호에 따른 구매 선택 결정이 강해진다.
PEPSI는 그런 측면에서 대단한 DIVA들을 전면에 내세웠던 적이 있다.

<Elissa & Christina Aguilera>


<Britney Spears>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이건 뭐 'Super Concert'도 아니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온다!

<Britney Spears & Beyonce &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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